티스토리 뷰
치매는 발병하면 완치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약 뇌 영양제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약은 건강보험 심사청구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 치매예방약으로 불리는 약은 대부분 처방기준이 넓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성분들도 있기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치매예방약이라고 알고 있는 약 대부분은 질병에 따라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치매가 없는 정상인에게는 예방 효과가 입증된 적이 거의 없다. 영양제를 먹는다고 해서 병이 안 생기는 게 아닌 것처럼 치매예방약 또한 영양제 개념일 뿐일 수 있다. 그러므로 약 하나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예방관리 수칙을 실천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차
- 콜린알포세레이트 : 글리아티린, 글리아타민
- 은행잎추출물
- 아세틸 L 카르니틴
- 항산화제 비타민E
- 포스파티딜세린
콜린알포세레이트: 글리아티린, 글리아타민
효능 콜린알포세레이트 (Choline alfoscerate)는 아세틸콜린 뇌 영양제, 치매 예방약으로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복용하는 약 중 하나이다. 콜린성분이 아세틸콜린 신경전달물질 생합성에 이용되어 아세틸콜린을 보충한다.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약물 부작용 위험이 낮고 안전성은 높은 편이다. 치매 치료나 예방을 확실하게 하는 약이 없는 상황에서 이 약은 뇌영양제로 불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편이다. 치매 치료제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도네페질과 함께 병용할 때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다.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형과 혈관성 치매가 동반된 혼합성 치매의 경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사용을 권할 수 있지만, 인지기능이 정상인 경우 효과성이 입증되지는 않았다. 효능 논란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축소 판결을 받기도 하였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명을 가진 약 중 대표적인 약은 글리아티린, 글리아타민이다. 글리아티린의 효능은 뇌혈관 질환 증상,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노인성 가성 우울증이다. 용량용법 1일 2회에서 3회 경구복용하며, 1회에 400mg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에 과민반응, 임산부일 경우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이상증상 부작용은 위장장애, 불면, 졸음, 구역, 신경 예민, 긴장 등이다. 발진, 가려움증, 구역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글리아타민도 효능, 복용량, 이상증상, 주의사항은 동일하다.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콜린알포세레이트 관련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약을 복용한 대상자가 약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되어 무분별하고 과도한 사용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약 가격은 급여적용 시 1정당 500원 정도이며 약 용량과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은행잎 추출물
효능 은행잎 추출물은 flavonoid와 terpenoid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관 확장, 혈류 개선, 염증과 유해산소를 줄여 신경보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양제 형태로 판매하기도 하고, 총명주사, 치매예방 주사, 뇌영양주사라 부르며 처방하기도 한다. 치매예방 주사로 처방하는 약 가격은 1회에 약 5만 원~15만 원 정도이다. 1~2회로 효과 보기는 어려우므로 꾸준히 주사를 맞을 것을 권유하기도 하고, 10회 이상 결제 시 할인해 준다고 홍보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치매예방 주사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다. 오히려 남용으로 인해 어지럼증, 두통, 출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아세틸 L 카르니틴
효능 뇌에 항산화성분 전달로 뇌신경손상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매예방주사제 등으로 처방되고 있다. 치매예방주사는 은행잎 추출물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다. 부작용은 복통, 심장질환 위험증가, 갑상선 호르몬 억제 등이 있다.
항산화제
효능 유해산소로 인한 신경세포 손상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비타민E, 비타민B 등이 있다. 항산화제 성분 또한 영양제 형태의 약과 치매예방주사 형태로 처방하기도 한다. 치매예방 주사는 은행잎 추출물 설명에 작성한 내용과 동일하다. 부작용으로는 출혈 위험, 위장장애 등이 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뇌 세포막 구성 성분이며, 뇌기능개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생산되거나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포스타티딜세린은 콩, 보리, 찹쌀, 현미와 같은 곡류,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 등에 함유되어 있다. 포스타티딜세린은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이다. 부작용은 불면, 소화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 엑셀론 레미닐 에빅사 애드유헬름 효능 부작용 가격